사회 사회일반

김송희 골프꿈나무 장학금 1만弗 기탁


미국 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송희(20ㆍ휠라코리아ㆍ사진)가 8일 골프 꿈나무 장학금 1만달러를 재단법인 송암(이사장 우기정)에 기탁했다. 고등학생이던 2004년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처음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해 송암 재단과 인연을 맺은 김송희는 지난해 6,000달러를 기부한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김송희는 앞으로 해마다 1만달러씩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2006년 LPGA 2부투어 상금왕에 올랐던 김송희는 지난해 LPGA 정규투어에 뛰어들었으며 2년차인 올해 준우승을 포함해 2차례 ‘톱10’에 입상하며 상금랭킹 14위를 달리고 있다. 대구CC 운영하는 송암 재단은 15년째 송암배 전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등 주니어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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