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인터넷TV(IPTV)인 쿡(QOOK)TV의 플러스(ch.1) 채널을 통해 프로농구와 프로배구의 시험 중계방송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클라(ECLAT)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약을 통해 실시되는 이번 실시간 시험 중계방송은 지난 19일 프로농구 KCC-SK 경기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삼성-동부 경기가 중계된다.
농구와 배구의 경기 시간이 중복될 경우에는 고객 집중도가 더 높은 경기를 우선 생중계하고 다른 경기는 당일 심야나 다음날 오전에 녹화 중계 방송한다. KT와 에이클라는 오는 2월부터 챔피언스리그(UEFA)와 미국 프로레슬링(WWE)의 실시간 중계방송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