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 중ㆍ고교 사회과목 교사들이 이론위주의 경제교육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올해 중국경제 체험단에 참가한 중ㆍ고교 경제ㆍ사회교사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의 중등학교 경제교육에 대해 ‘대체로 불만족’(35.1%) 또는 ‘매우 불만족’(1.1%)이라는 의견이 3분의1 이상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반면 ‘대체로 만족한다’는 응답은 5.3%에 그쳤고 ‘매우 만족한다’고 밝힌 교사는 전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