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홈플러스, 한돈 판매 인증점으로 선정돼

홈플러스가 대한한돈협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한돈 판매 인증점’에 선정됐다.


2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한돈 판매 인증’은 국내산 돼지고기 유통과정 및 주방, 식자재, 종업원 청결상태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유통매장에만 부여된다.

관련기사



홈플러스 측은 “최근 시중에서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고객들이 돼지고기를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판매채널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인증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한돈 판매 인증점’으로서 축산 코너에 한돈 전용 판매대를 구성하는한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증 기념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100g 기준 삼겹살 및 목살 각 1,390원, 갈비 및 등심 각 1,000원, 뒷다리 500원 등 한돈 주요 부위를 저렴하게 팔기로 했다.

안태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대규모 물량 매입을 통해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