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벼랑 끝' 다저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1승3패

박찬호(35ㆍLA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에서 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팀은 역전패하면서 시리즈 1승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박찬호는 1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NLCS 4차전에서 3대2로 앞선 6회초 1사 2, 3루 위기에서 클래이튼 커쇼로부터 마운드를 물려받았다. 첫 타자 페드로 펠리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후속 카를로스 루이스 타석 때 폭투를 범했고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3대3 동점을 허용했다. 루이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박찬호는 2사 1, 3루에서 조 바이멀에게 바통을 넘겼다. 자책점은 없었다. 다저스는 5대3으로 앞서던 8회 셰인 빅토리노와 맷 스테어스에게 잇달아 2점포를 얻어맞아 5대7로 역전패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를 9대1로 꺾어 2승1패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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