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TX유럽,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 인도

SetSectionName(); STX유럽,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 인도 김상용기자 kimi@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STX유럽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핀란드 투르크(Turku) 조선소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크루즈선인 '얼루어 오브 더 씨즈(Allure of the Seas)호'의 인도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로열캐리비안(Royal Caribbean)사가 지난 2007년 발주한 얼루어호는 22만5,000GT규모로, 축구장 3개 반을 이어 붙인 길이(361m)에 47m의 폭, 높이는 16층에 달한다. 건조과정에서 6,0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참여한 협력사만 900곳에 달한다. 이 크루즈선은 2,700개 선실에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8,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어 '바다에 떠다니는 특급호텔'로 불린다. 내부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도입한 135m 길이의 '센트럴 파크(Central Park)'와 분수쇼 등이 펼쳐지는 수영장 형태의 '아쿠아시어터(AquaTheater)', 3,10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식당 등 대규모 첨단 시설을 갖췄다. 이 선박은 오는 12월부터 미국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을 출항해 카리브해를 운항하게 된다. STX유럽은 1년 전인 2000년 10월 얼루어호와 동급 규모의 선박인 '오아시스 오브 더 씨즈(Oasis of the Seas)호'를 인도한 바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