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브라질, 민관협력프로그램(PPP) 실무자 인선

브라질 정부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프로그램(PPP)의 실무자 인선을 마치는 등 추진에 가속도가 붙이고 있다. 8일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지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지난 3일 리우 데 자네이루 연방농업대학 경제학과 안토니오 조제 알베스 주니오르(39) 교수를 기획예산부경제보좌역으로 선임하고 앞으로 PPP 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맡도록 했다. 알베스 주니오르 교수는 임명 직후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PPP 사업 가운데수출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최우선순위에 놓을 것"이라면서 "또한 공공분야에 비용 부담이 적은 사업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베스 주니오르 교수는 이어 PPP 사업에는 기획예산부 외에 재무부와 정무부등이 직접 관련돼 사업 추진을 지원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베스 주니오르 교수는 브라질 정부의 신경제정책을 이끌어가는 유력한 소장경제학자 그룹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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