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 와이드 LCD 채택 WCDMA폰 출시

유럽 WCDMA(광대역 코드분할다중접속) 휴대폰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LG전자가 와이드 LCD를 채택한 신개념 휴대폰을 출시했다. LG전자[066570]는 전세계 최대 WCDMA 사업자인 허치슨에 39.6mm 와이드 LCD를채택한 LG-U8550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LG-U8550은 유럽의 최대 WCDMA 시장인 이탈리아와 영국에 출시되며 내년 초에는 홍콩, 호주 등 전세계 WCDMA 서비스 지역으로 공급 지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LG-U8550이 채택한 39.6mm 와이드 LCD는 기존 WCDMA 폰의 LCD너비(약 34mm 수준) 보다 5mm 가량 넓어 화상통화가 특징인 WCDMA폰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이용자에게 넓은 휴대폰 디스플레이를 제공해 동영상 촬영, 듀얼 스피커를 통한 3D 서라운드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중심으로 차원 높은 `개인 휴대극장(Private Mobile Theater)'을 구현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그린, 오렌지, 실버 등 다양한 컬러의 케이스를 적용했으며 음악 감상용 전용 키와 리모콘 이어셋을 채용, 폴더를 열지 않고도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할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