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공모전에 참가해 입사 기회를 얻는다`
가구업체인 리바트(대표 경규한 www.livart.co.kr)가 제1회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입사 기회를 우선적으로 주기로 했으며 아이디어 제품을 특허 출원해 제품개발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리바트는 지난해 11월부터 두달간 `21세기를 리드하는 가구디자인`이라는 컨셉으로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했다. 모두 321명이 참여했고 이중 6명의 수상자와 14명의 입상자가 실용성과 기능성이 뛰어난 아이디어 제품을 내놓았다.
가정용 가구부문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조병규씨(AI건축사무소)의 `멀티 인터페이스` 는 침대에서 TV 시청, 독서, 컴퓨터 작업이 가능하도록 한 새로운 개념의 디자인으로 평가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미성, 정미나씨(대구대)의 `조인 북케이스(Join Bookcase)`는 높낮이 조절만 가능한데서 벗어나 선반과 칸막이의 인출이 자유롭게 조정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