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13일 SK[003600]의 2.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에프엔 가이드 집계)보다 43% 많은 3천5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정헌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1.4분기보다는 19.3% 감소한 수치나 작년보다는137.6% 증가한 금액으로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네크웍스 관련 충당금 2천929억원을 포함한 작년 2.4분기 재무제표상 영업손실 1천439억원 대비로는 흑자전환된다.
그는 1.4분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는 수출과 내수 마진이 전분기대비 각각 9.4%,2.5% 상승했는데도 내수경기 침체로 석유제품 내수소비량이 11.8% 감소한 영향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