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CJ문화재단 "중국 청소년, 영화감독의 꿈 응원합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CCTV와

한중 청년 꿈나눔 단편영화제 개최

CJ문화재단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중국중앙방송(CCTV)이 공동으로 한중 청소년 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


CJ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CGV인디고에서 '제1회 한중 청년 꿈나눔 단편영화제'를 개막했다고 24일 밝혔다. '젊은이들이여 꿈을 펼쳐라(Pursue Your Dream)'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26일까지 중국 청년들이 출품한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관련기사



이번 영화제에는 중국 청년들이 응모한 324편의 단편영화 중 최종 32개 작품이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CJ문화재단 이사를 맡은 영화배우 안성기와 영화제 홍보대사인 윤은혜·친하오 등 한중 영화인들이 참가했고 중국 왕샤오솨이 감독의 '고요한 순간'과 봉준호 감독의 초기 단편 '지리멸렬'이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또 영화제 기간 한국의 봉준호·김지운·김태용·김동호·박광현 감독과 중국의 장완팅·뤼러 감독 등의 작품이 상영된다.

한편 이번 영화제 경쟁 부문에 오른 32편 중 최우수상과 우수상, 대외우호협회 특별상, CJ꿈나눔 특별상, 청소년 부문 특별상-미래의 별, 관객상 등을 선정해 한국 영화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