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김동수공정위원장, 광주 지역 중소기업 간담회

중기 대표들로부터 동반성장 관련 애로사항 청취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30일 광주 소촌산업단지 내 산업현장을 방문하고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동반성장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동반성장 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현안 등을 논의했다. 중기측 인사로는 호원, 대유에이텍 등 10개 지역 기업 대표들과 중기중앙회 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동반성장협약의 내실있는 운영 ▦불공정사례 교육을 통한 피해 방지 필요성 ▦반복적인 재입찰과 네고에 의한 단가인하 ▦2~3차 협력사에 대한 대기업의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위원장은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못지않게 대기업의 자율적인 행태 및 문화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대기업 CEO 간담회, 중소기업 현장방문·간담회, 중소기업 공정경쟁정책협의회,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워크샵 등을 통해 대기업의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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