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들을 단수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또 경남지사 경선 후보로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과 정영훈 전 현대아산기획실 변호사를 확정하고, ‘권리당원 선거인단 50%+국민여론조사 50%’의 방식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아울러 새정치연합은 양승조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의를 구성했다. 부위원장은 김영주·유승희·김지희 의원이다. 중앙당 선관위 산하의 총괄운영분과와 현장·투표분과 위원장에는 진선미·윤재원 위원, 선거인단분과 위원장에 박재홍, 여론조사분과 위원장에 윤흥열, 위원으로 유승희·천근아, 토론회분과 위원장에 정호준, 위원에 우석훈, 김지희, 공명선거분과 위원장에 김태일, 위원에 조광희 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지난 8일 송영길 인천시장을 인천광역시 후보로,오중기 새정치연합 경북도당위원장을 경상북도 후보로 각각 공천한 바 있다. 현재 새정치연합은 17개 광역시·도 중 대전광역시·경기도·경상남도·제주도 등을 포함해 총 9개 시·도의 경선 후보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