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인천시 새 산업단지 165만평 조성 추진

검단·양촌·학운産團 사이 165만평<br>2015년까지 완공... 도심지 공장 이전계획


현재 조성중인 인천 서구 검단산업단지와 김포의 양촌산업단지, 학운산업단지 사이에 위치한 165만평을 인천 도심 공장을 이전하기 위한 새로운 산업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 방안이 인천시의 의도대로 옮겨질 경우 이 산업단지는 기존의 검단(100만평)ㆍ양촌(51만평)ㆍ학운(64만평)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산업단지벨트를 형성, 도심지와 검단지역의 무허가 공장 2,500여개 가운데 1,100개 업체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천시는 23일 이 같은 방안에 대해 김포시와 두 차례 협의를 가졌으며 건설교통부 승인을 거쳐 오는 2015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영달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현재 ‘인천산업 재생을 위한 공장재배치ㆍ정비’ 용역이 나오면 이를 토대로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도심지내 공장들의 이전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 국장은 이어 “검단지역은 도시계획상 성장관리권역에 포함돼 공단 조성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공단조성을 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우선 김포시가 산업단지조성에 동의해야 하고 건교부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100만평 이하 규모는 시ㆍ도지사가 지방산업단지를 지정 할 수 있지만 이 단지는 초과되므로 도시계획 변경을 위해서는 건교부 승인, 농림부, 환경부, 국방부의 협의를 거쳐야 한다. 한편 인천시가 공장 부지난 해소를 위해 현재 서구 오류동 일대에 건설하고 있는 기 계획 검단산업단지는 1단계 41만평은 오는 2010년, 2단계 59만평은 2011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김포측의 양촌지방산업단지는 이달 들어 분양이 시작돼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기 계획 검단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조기에 완료하고 부동산 투기억제를 위해 입주자격도 강화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