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병원 정형외과 최남홍 교수팀(02-970-8258)은 『97년 3월부터 최근까지 무릎연골이 손상된 22명의 환자에게 연골이식술을 시행한 결과 치료효과는 물론 부작용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교수는 이같은 임상결과를 최근 관절경학회 학술대회에 보고했다.최교수에 따르면 연골이식술은 무릎연골 가운데 중요하지 않은 부위를 채취해 문제의 부위에 이식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법이다. 단 한번의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며 관절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상처를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