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여행사인 하나투어가 호텔 사업에 진출한다.
하나투어는 서울 사대문 안에 있는 오피스텔 등을 인수해 리모델링한 뒤 호텔사업을 하는 계획의 타당성을 내부에서 검토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관광호텔사업을 회사의 사업영역에 추가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회사의 영업능력 등을 고려해 300∼1,000개 객실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접근성이 좋은 서울 사대문 안쪽 지역에 호텔을 확보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상대로 영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