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경기도ㆍ인천광역시 및 서울지방노동청과 공동으로 다음달 10~11일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인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정보기술(IT)ㆍ첨단제조업ㆍ고부가서비스업종 등 300개 기업이 참가하는 ‘서울 잡(JOB) 페스티벌(수도권채용박람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박람회장은 ITㆍNT(나노기술)ㆍBT(생명기술) 등 첨단업체 및 벤처기업 등이 참여하는 첨단산업채용관, 대기업 및 우수 중견기업이 참가하는 유망기업채용관, 1대1컨설팅관, 인성적성검사관, 취업정보관 등으로 운영된다.
서울시 등은 이번 행사에 앞서 다음달 1∼21일 온라인 채용박람회(www.hiseouljob.com)를 열어 구직자가 취업을 원하는 기업에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내고 구인기업과 사전 면담기회를 갖도록 주선하는 등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려면 서울잡페스티벌 사무국(02-6283-3605)으로 연락하거나 온라인 채용박람회 사이트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