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15언더 공동 4위美올즈모빌클래식 최종...시즌 7번째 '톱10' 진입
김미현(23·ⓝ016·한별텔레콤)이 미국LPGA투어 올즈모빌클래식(총상금 75만달러)에서 공동4위를 차지한데 이어 장정(20·지누스)과 펄신(33)도 「톱10」에 올랐다.
전날 단독4위를 달렸던 김미현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이스트랜싱의 월넛힐스CC(파72·6,241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5개, 보기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에이미 리드, 킴 윌리엄스와 공동 4위에 올라 시즌 7번째 「톱10」에 들었다.
3라운드에서 54홀 최소타기록(23언더파)을 작성한 캐리 웹은 이날 이븐파에 그쳤으나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 멕 맬런을 2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6승째를 올렸다.
전날 펄신과 함께 공동13위에 머물렀던 장정은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단독 9위에 올랐고, 펄신도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제니 리드백, 브랜디 버튼 등과 공동10위를 기록했다.
최창호기자 CH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8/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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