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7일 국내 대표적인 판재류 업체인 POSCO, 동국제강, 동부제강 등이 동반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세계 고로사들이 4.4분기 판매가격 인상에 동참하면서 내년 상반기의 시황전망이 밝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중국의 판재류 수급 불균형 상태가 내년에도 지속되고 국내 열연코일, 후판의 연간 수입물량이 각각 450만t, 250만t에 이를 정도로 공급이 부족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들 종목의 영업실적 전망이 밝고 올해 배당수익률이 5∼6%에 이르는점도 이들 종목이 강세를 지속하는 이유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