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경루머추적] 외환은행 지분인수 곧 결정

외환은행은 한외종금과 합병하는 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 2,685만주를 코메르츠에 매각할 계획인데 이것이 외국투자가들의 매수세를 촉발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외환은행 관계자는 『코메르츠가 지분인수 의사를 밝혀왔으며 조만간 매각이 결정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이 코메르츠의 외환은행 지분 추가 인수를 외환은행의 구조조정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코메르츠는 현재 자회사인 코메르츠시큐리티재팬과 함께 외환은행 지분 32.3%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한외종금 지분을 인수하게 되면 명실상부 외환은행의 최대주주로서 지위를 획득하게 된다. 증권전문가들은 외환은행장이 공정하게 선출된데다 국내외로부터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한 것이 외환은행의 투자매력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했다. / 정명수 기자 ILIGHT3@SED.CO.KR

관련기사



정명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