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에스코넥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사업 본격 진출”

2012년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도

에스코넥이 신사업으로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뛰어 든다. 에스코넥은 26일 수익구조 개선 및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장래사업계획 또는 경영계획에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사업진출을 추가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 에스코넥은 지난 9월 초고급형 및 비데일체형 소변분석기 개발을 완료했고, 현재 시제품 필드테스트중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코넥은 올 12월 3,000평 규모의 의료 기기 제조 공장 라인을 셋업하고, 연간 10만대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정대로 라면 에스코넥은 내년 1월 초도 제품 양산 및 판매 활동을 개시하게 된다. 또한 에스코넥은 내년 6월 초고급형 및 고급형 제품 5개 모델을 추가 개발하고, 내년 12월에는 제조 공장 라인 캐파(Capa) 증설로 연간 20만대 캐파로 확장할 계획이다. 2012년 6월에는 글로벌 시장 진입 및 판매 활동도 개시한다. 이와 함께 2012년 12월 추가로 5,000평 규모의 의료 기기 글로벌 제조 공장 라인 셋업을 통해 연간 50만대 캐파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예상투자금액은 20억원이다. 에스코넥 관계자는 “신규사업을 통한 매출증대 및 고객 다변화로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기업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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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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