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스코, ‘긍정조직 워크숍’ 운영으로 조직 역량강화

포스코 직원들이 ‘긍정조직 워크숍’에 참여하여 조직의 강점과 개인의 긍정성을 발견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제철소)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가 주관하고 포스코경영연구소가 운영하는 ‘긍정조직 워크숍’이 포스코 직원들을 위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긍정조직 워크숍’은 조직의 강점을 발전시켜 부서의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구성원들에게 긍정 마인드를 체화시켜 직원들이 스스로 행복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워크숍은 교육을 원하는 부서 및 팀들을 모집해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포스코 주요사업장인 포항, 광양, 서울 3군데에서 반기 단위로 실시하고 있다.

관련기사



포항지역에서는 포스코패밀리수련원(구룡포)과 포스코월포수련관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 하반기는 8월부터 12월까지 22차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워크숍은 발견하기(Discovery), 꿈꾸기(Dream), 설계하기(Design), 실현하기(Destiny) 등 4단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저성장·저수익 시대에 긍정과 감사의 중요성과미래 최고 부서모습을 만들기 위한 개인의 강점 공유 등을 10시간의 교육커리큘럼에서 배우게 된다. 또한 조직 구성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이상적인 조직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뢰와 소통, 긍정에너지 공유, 부서의 목표 등을 한마음로 공감하는 좋은 기회도 갖는다. 특히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조직개편 등으로 팀워크와 긍정 마인드 향상이 필요한 부서들과 새로운 방법으로 업무성과를 높이고 싶은 그룹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14년 상반기 교육에 참가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김혜곤(54세)씨는 “외부의 지식이나 노하우로 조직을 변화시키려고 했던 기존의 교육들과 달리, 조직 내부의 강점과 긍정성을 발전시켜 역량강화에 기여하는 교육 방법이 매우 인상깊었다” 며 “이번 워크숍은 긍정의 의미를 새롭게 확인하고 부서원 간의 소통의 벽을 깰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