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정주영회장 생전사진 인터넷공개

현대 새단장 홈피 열어

고 정몽헌(왼쪽) 전 현대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부부가 젊은 시절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현대그룹은 새 홈페이지에 현대 일가의 희귀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현대그룹이 고 정몽헌 회장과 현정은 회장의 추억 어린 사진,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인터넷에 공개한다. 현대그룹이 현 회장 체제 이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10일 홈페이지를 새로 연다. 새 홈페이지에는 지난 60년간 한국 경제발전과 함께해온 현대그룹의 역사관을 비롯해 계열 분리 후 물류ㆍ기계 및 제조ㆍ금융ㆍ남북경협사업 등으로 재편된 현재의 현대그룹 비전관 등이 마련됐다. 또 ‘명예의 전당’ 코너를 창업주인 정 명예회장의 추모 사이트와 연결해 고인의 경영철학과 생전 모습을 접할 수 있도록 했고 지난해 8월 개설한 정 회장 추모 사이트도 새롭게 단장했다. ‘CEO’ 코너에는 현 회장이 남편인 정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어릴 때 사진, 경영철학을 밝히는 인터뷰 내용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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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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