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에도 국내 산업경기의 하강국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전경련은 2일 업종별 매출액을 기준으로 6백대 기업을 대상으로한 「7월중 산업경기전망」조사에서 이달중 산업경기는 지난 1·4분기와 같은 극심한 부진세에서는 벗어났지만 종합경기 BSI(경기실사지수·Business Servey Index) 전망치는 87로 여전히 부진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처럼 경기부진이 이어지는 것은 엔화절상에 따른 수출회복에도 불구하고 내수판매와 투자가 회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