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디스플레이(대표 김태윤ㆍ사진)는 휴대폰, 포터블 DVD, 동영상 MP3 등에 장착되는 TFT-LCD등 소형 디스플레이 제작업체이다. 지난 2003년 1월 차세대 디스플레이 업계를 리드하는 경쟁력 있는 디스플레이 회사를 만들겠다는 목표아래 소형 LCD 모듈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다수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창립했다.
넥스디스플레이는 유사 회사들이 저기능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하는 것과는 달리 동화상 지원 및 고화질의 TFT-LCD 모듈만을 전문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2003년 10월부터 1.8인치 TFT-LCM을 국내에서는 최초로 양산 공급하기 시작했다.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외 유수의 휴대폰 제작업체들로부터 인정받아 VK, 중국의 하이얼, 팬택&큐리텔 등에 납품하고 있다.
넥스디스플레이의 성공요인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개발력과 품질 안정성에 있다. 또한 미리 제품을 표준화 해 고객에게 제시함으로써 고객이 신규로 개발하는데 드는 경비와 시간을 최소화 하여 단기에 개발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공급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과 기술에 힘입어 지난 10월 세계 최고의 첨단 TFT 모듈을 공급하는 일본 카시오(Casio)사와 기술교류 및 사업협력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여 첨단의 제품을 개발 공급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03년 10억원 매출에서 올해 260억원 매출을 기록하고 내년엔 670억 매출을 계획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휴대용 장치를 위한 TFT-LCD 모듈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으로 VGA급 솔루션, 동영상용 광시야각 멀티미디어 모듈, 3D 솔루션등 신개념의 TFT-LCD 모듈과 함께 3.5인치 이상의 중형 모듈사업분야 진출, 유기LED등의 새로운 디스플레이 개발등 새로운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 고기능 모듈 업계의 선두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