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속의 기업 사회속의 기업] "인간존중·사회에 공헌 기업?

정몽구 현대ㆍ기아차그룹 회장은 “기업시민정신을 바탕으로 인간의 가치를 존중하고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는 소신을 펼치고 있다. 정 회장은 특히 “현대차의 중장기 목표인 2010년 글로벌 톱5 달성을 위해 서는 지속가능 경영역량을 확보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기업의 중요 가치로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국 내 기업의 풍토와 의식을 바로잡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이 같은 철학은 현대ㆍ기아차의 사회공헌활동이 대표이사를 위원장으 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위원회에서 계획 수립부터 실행, 평가 단계까지 체계 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물론 최근 국가ㆍ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환경운 동 등에서 NGO에 대한 지원활동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한 것에서 충분히 읽을 수 있다. 정 회장은 올해 ▦글로벌 경영 가속화 ▦브랜드 가치 향상 ▦지속가능 경영역량 확보 ▦인재 중시 등 4가지 경영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또 지속가능 경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을 준수하고, 다양한 사 회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정 회장은 “전사적인 차원에서 사회공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실천해야 한 다”며 “앞으로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회에 이익을 되돌리려고 노력할 때 기업이 생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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