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정유 여수공장 가동 완전 중단

LG칼텍스정유 여수공장 가동이 19일 오후 완전중단됐다. LG정유는 "오늘 오후 1시30분부터 공장 가동을 공정별로 줄여가 오후5시 회사가관리하던 공정 가동을 모두 중단한데 이어 노조에서 점거해 가동되던 일부 공정도 5시20분께 중단돼 전 공장이 `올 스톱'됐다"고 밝혔다. LG정유가 공장 가동을 완전 중단한 것은 1967년 건립이후 처음이다. 한편 6개 조정실 등을 관리하던 노조원들은 점거를 풀고 공장 광장에 모여 사후대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회사측은 공정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회사측은 18일부터 이날 까지 공장 일부 가동중지로 400억원의 매출 손실에 이어 20일부터는 매일 매출액 감소 등 직접 손실 302억원, 원유 체선료 등 간접 손실78억원 등 380억원의 손실을 예상했다. (여수=연합뉴스) 최은형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