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고속 주행에도 초저소음과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중대형 세단용 VR급(시속 240km 보장) 타이어인 `XQ 옵티모`를 개발, 본격 판매에 나섰다.
한국타이어가 2년에 걸쳐 총 1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XQ 옵티모`는 지난 99년 승용차용 타이어의 고급화를 표명하며 출시된 `블랙버드V`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중대형 프리미엄급 타이어다.
이 제품은 시속 240km 속도에서도 지면에 접하는 압력이 균일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소음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XQ 옵티모`는 한국타이어의 고급타이어 전략 브랜드인 옵티모 시리즈의 탁월한 제품(eXcellent Quality)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