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되는 과테말라에 한국과 러시아, 오스트리아의 국가원수가 총출동해 일전을 벌일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19일 과테말라 외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노무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하인즈 피셔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7월 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열리는 과테말라시티에서 동계올림픽 유치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14동계올림픽은 강원도 평창과 러시아 소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가 유례없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