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9일 하수관거(하수를 모아 처리장으로 내려 보내는 큰 하수도관)를 정비하는 민간자본유치사업(BTL)에 해당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비율을 40%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하수관거 민자유치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오는 2008년까지 5조6,000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자해 하수관거 8,824㎞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은 30%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