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청소년이 과학을 재미있게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과학창의 가족캠프’가 수도권과 호남권, 영동권, 영남권에서 27~29일 2박3일간 진행된다. 이 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초등 4학년~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4인 이내 가족이 참여해 화성침공과 같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초중고생이 현직 연구원과 짝을 이뤄 1일 과학자로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대덕본원과 오창센터 등 11개 지역센터에서 4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자체의 각종 과학대회도 열린다. 부산시는 14~15일 생활과학글짓기대회, 대구시는 17~20일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인천시는 21일 과학창의력경진대회, 울산시는 28~29일 사이언스콘서트를 개최한다.
전국 과학관에서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울시 과학전시관에서는 20~21일 열리는 로켓ㆍ항공ㆍ별밤 체험마당에서 천체관측을 할 수 있다. 부산시 과학교육원에서도 27일 별 축제가 개최된다.
인천시 학생과학관에선 21일 과학마술 체험을 할 수 있고, 광주시 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4월 한달간 STEAM(융합인재교육) 과학강좌가 진행된다. 대전시 교육과학연구원 잔디광장에서는 20일 꿈돌이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과학의 달 기념 행사는 교과부 홈페이지(www.mest.go.kr)의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