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소기업 사이버무역 대행서비스 등장

와마켓코머스시스템(대표 김선민)은 4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일 사이버무역 대행서비스」(WWW.BIZKR.COM)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와마켓코머스시스템은 이를 위해 「비즈케이알 무역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사이버무역 대행서비스는 한국의 중소기업이 일본 기업과 인터넷에서 상거래를 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지원해 준다. 일본어로 된 웹사이트를 만들어 주는 것을 비롯해 무역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대금 결제, 대금 회수, 컨설팅 및 홍보 등 모든 무역활동을 대행해 준다. 와마켓코머스시스템은 『중소기업은 판매할 상품과 주문이 들어왔을 때 우편 배송 능력만 있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비즈케이알 서비스는 일본의 유명 쇼핑사이트(WWW.AKASAKA.NE.JP)와 제휴해 국내 중소기업은 일본의 인터넷쇼핑몰에 입점할 수 있다. 야후 재팬 등 일본 검색 사이트에도 자동으로 등록된다. 와마켓코머스시스템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초기 구축비 약 30만원에 매달 호스팅비 7만원과 10%의 판매수수료를 내면 된다고 밝혔다. 김선민 사장은 『중소기업이 사이버무역을 위해 인터넷 결제시스템을 갖고, 현지화 작업을 하기는 무리』라며 『비즈케이알 서비스는 중소기업도 성공적으로 일본과 사이버무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02)3453-0245 김상연기자DREA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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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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