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원더걸스의 '텔미'를 클래식으로 들어요

팝스콘서트 16~17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려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 김건모의 ‘핑계’, 원더걸스의 ‘텔 미(Tell me)’… 잘 알려진 대중 가요를 관현악 선율로 즐기는 음악회가 선보인다. 오는 16~17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팝스 콘서트’는 유명 가요 20곡을 엄선해 웅장하고 화려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하는 공연이다. 가요를 클래식으로 옮기는 편곡 작업은 2000년 이탈리아 산레모 클래식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맡았다. 지휘는 강창우 국립경찰교향악단 단장이 맡아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피호영(바이올린), 김가영(비올라), 최은정(플루트) 등이 협연한다. 가수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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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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