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클릭! 사이버스쿨] 와이즈캠프

초등생 온라인교육 흥미 유발아이들의 학습 방식이 변하고 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책상 앞에 앉아 책을 펼쳐 보던 기성 세대의 모습에서 벗어나 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와 마우스를 움직이며 공부에 몰입한다. 최근 이처럼 달라진 초등학생의 학습 변화에 맞춰 다양한 온라인 학습지가 선보이고 있다. 삼성출판사가 야심차게 내놓은 인터넷 학습지 와이즈캠프(대표 이대성ㆍwww.wisecamp.com)는 양질의 교육 컨텐츠와 독특한 교사 시스템을 자랑으로 삼고 있다. 교과서 집필진을 포함한 한국초등교육평가연구회와 와이즈캠프가 공동 개발한 학습 컨텐츠는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동영상으로 구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매일 2과목 2교시로 구성된 '학습캠프'에서는 과목별로 주변에서 접하는 생활 속의 이야기를 응용한 문제를 내놓았다. '사이버공부방' 에서는 선생님의 얼굴을 직접 보고 강의를 들으며 질문을 할 수 있고 채팅창을 통해 친구들과 의견도 나눌 수 있다. 이밖에 2주 단위로 업데이트되는 '캠프도서관'은 다양한 아동 도서를 전자책(e-book)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독특한 교사 운영 제도 역시 다른 학습 사이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와이즈캠프만의 자랑거리. 일명 '넷티처'(net와 teacher의 합성어)라 불리우는 와이즈캠프의 교사군은 학생들을 일대일로 전담하는 담임교사, 수행 평가를 대비해 논술형 문제를 맡는 첨삭교사, 주요 과목에 배치된 과목별 전문교사 등으로 구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대성 사장은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점에 와이즈캠프 사업을 맡게 돼 내 아이를 기른다는 사명감을 갖고 사업에 임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학습지 시장의 보완 역할이 아닌 학습지 시장의 판도를 대체할 수 있는 인터넷 학습지의 미래를 일궈가겠다"고 밝혔다. 정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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