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브리핑] 마장동 축산도매시장 운반차량 절반 위생위반

서울시는 지난달 24~27일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 도매시장을 출입하는 지육 운반차량 25대를 단속한 결과, 절반 이상인 14대에서 20건의 위생 기준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지육이란 소, 돼지 등을 도축한 후 머리, 발, 내장 등을 제거한 식육을 가리킨다. 위반 내용은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차량이 7대, 냉장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차량이 2대, 도축한 돼지나 소 등을 고리에 매달지 않고 바닥에 눕혀 쌓아 운반한 차량이 7대였다. 시는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차량을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나머지 위반 차량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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