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가 상업서류에만 국한되었던 ‘정시 배달 특급서비스’를 특송화물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특송화물 정시배달 특급 서비스의 경우 전체 무게는 250kg까지 발송 가능하며, 상업서류와 마찬가지로 아시아 주요 비즈니스 중심지에 정해진 시간에 배송된다.
정시 배달 특급서비스는 발송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배달을 완료하는 서비스와 다음날 정오까지 배달을 완료하는 서비스 2가지다. 단, 호주는 2일 배달 서비스만 가능하다. 발송물이 정시에 배달되지 못한 경우 지연 사유가 DHL의 과실인 경우 운송요금 전액을 환불한다.현재 정시배달 특급 서비스가 가능한 곳은 홍콩, 태국, 타이완, 필리핀, 싱가포르, 일본, 중국, 호주 등 8개 국가다.
고객들은 발송물의 상태 및 위치를 DHL 웹사이트(www.dhl.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과 팩스,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배송과정을 사전에 전달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