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상시종업원 3인 이상 제조업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충남도에 따르면 3인 이상 제조업체수가 지난해 4,530개에서 올해에는 4,735개로 205개(4.5%) 증가했고 종업원수 또한 지난해 12만9,443명이던 것이 올해 13만2,330명으로 2,887명(2.2%) 증가했다.
이중 종업원 300인 이상 대기업이 44개로 나타났고 300인 이하 중소기업은 4,671개로 전체 업체수의 99.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전체 4,735개중 2,870개(60.6%) 업체가 천안, 아산, 홍성, 서산, 태안, 당진 등 충남 서북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고 금산군과 논산시에 각각 70개 업체와 52개 업체가 증가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珉炷?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