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재무장관이 동성 파트너와 정식으로 결혼했다.페르-크리스티안 포스 재무장관은 15일 오랫동안 함께 지내온 동성 파트너인 얀에릭 크나르백과 스웨덴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4일 스톡홀름 주재 노르웨이대사관에 이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포스 장관은 세계에서 동성 파트너와의 결혼을 공식화한 최고위층 인사로 관측된다.
그의 파트너인 크나르백은 노르웨이 언론그룹의 경영인이며 포스 장관은 오래전부터 자신의 동성애를 공개적으로 인정해왔다.
/파리=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