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KTB투자증권, 181조 테마섹 한국형 요즈마펀드 투자...KTB네트웍스 공동운영사 선정 강세

KTB투자증권(030210)이 181조 거함 테마섹 ‘한국형 요즈마펀드’ 투자 참여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요즈마펀드에 KTB투자증권의 자회사인 KTB네트웍스가 공동운영사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KTB투자증권은 10일 오전 9시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65% 오른 2,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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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에 따르면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는 최근 한국형 요즈마펀드인 ‘대한민국 벤처펀드’의 출자심의원회를 열고 전체 펀드 조성액 1,500억원 중 600억원을 투자하는 안을 최종 확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펀드는 연말까지 1차로 900억원을 조성하고 내년초 나머지 600억원을 추가 조성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한국형 요즈마펀드는 운용자산 181조원에 달하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을 투자자로 유치하는 등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글로벌 자금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KTB투자증권은 KTB네트웍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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