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오롱, 상·하수도 수처리용 멤브레인사업 진출

㈜코오롱은 21일 상하수도 수처리용 고강도 멤브레인(제품명 CLEANFIL-S)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정수기용 멤브레인(세균, 박테리아를 걸러내는 일종의 필터) 생산을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하수도용 멤브레인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코오롱은 자체 개발한 상하수도 수처리용 고강도 멤브레인 출시로 국내 소규모상하수도 시설의 수입산 제품 의존도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오롱은 오는 2010년에 상하수도 수처리용 멤브레인 사업에서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상하수도 수처리용 멤브레인 사업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오는 2010년까지 5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국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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