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개인투자가 홍두식씨 신보캐피탈 2대주주로

개인투자자가 신보캐피탈(21880)의 2대주주에 올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과 신보캐피탈에 따르면 개인투자자인 홍두식씨(36)는 지난해 말부터 신보캐피탈 주식 68만2,285주(8.0%)를 취득, 신용보증기금(지분 27%)에 이어 2대주주로 올라섰다. 홍씨는 지난해 12월말부터 올해 1월17일까지 주당 993원에 61만2,688주를 장내매수한데 이어 계속 지분을 늘려 지난달 20일, 24일, 27일, 28일 나흘동안 주당 1,100원대에서 7만주가량을 추가로 매입했다. 자영업자인 홍씨는 신보캐피탈 지분을 매입하는데 6억8,000만원이상을 투입했고 3일 종가가 1,179원인 것을 감안, 1억1,827만원가량의 평가차익을 얻었다. 신보캐피탈은 이와 관련 홍씨의 지분 참여가 단순투자목적이라는 것 이외에는 아직까지 특이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관련기사



김현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