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생활산업] 할인점 "50% 더 깎아요"

그랜드백화점이 운영하는 할인점 그랜드마트가 창립 25주년 기념으로 50%할인 판매를 한다. 백화점에 비해 마진율이 낮은 할인점이 50%세일에 들어 가는 것은 이례적으로 불황에 장사없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전 점포에서 열리는 ‘절반가 기획전’은 식품과 공산품, 생활잡화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5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1만2,800원짜리 한미 전두유가 6,400원, 1만6,900만원인 애경스타크가 9,250원에 판매되고 ▦맥심 모카커피(125g) 3,550원 ▦하 기스 아기물티슈 무향(240매) 6,300원 ▦해찬들 고추장(2kg)은 6,200원이다. 또 초저가 상품전 행사로 한 개의 상품값으로 추가로 다른 상품을 한 개 더 주는 ‘원+원’상품전 행사도 열린다. 1만3,600원짜리 CJ올리브유(1.5ℓ)를 구입하면 0.5ℓ들이 1병을, 대상 버섯 감치미(300g)을 사면 한 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7만원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LG트롬 세탁기와 전자레인지, 상품권, 전화기 등의 경품행사도 열린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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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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