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72만여평의 ㈜한화 공장이전 부지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개발된다.
인천시는 10일 한화 부지의 개발 계획을 담은 소래ㆍ논현도시개발구역지정결정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의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주거용지 22만2,000평(30.7%) 중 19만2,555평은 아파트용지로, 1만7,645평은 연립주택, 1만1,894평은 단독주택 용지로, 나머지 441평은 근린생활용지로 각각 활용된다.
또 1만9,000평(2.6%)의 상업용지에는 대형마트와 상가 등이, 48만2,555평의 기반시설용지에는 유원지(7만3,239평), 학교(4만2,994평), 공공청사(1,535), 문화사설(1,535평), 광장(1,091평), 녹지(1만4,443),주차장(4,648평), 도로(10만2,031평) 등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용도지역은 주거지의 경우 1종 일반주거지 6.5%, 2종 3%, 3종 39.5%, 준 주거지 0.2% 등 49.2%가 해당된다.
상업지역은 6.7%, 녹지지역은 44.1% 등으로 각각 계획돼 있다.
사업부지 안에는 73개 도로노선(1만8,000m)과 주차장 9개소, 교통광장 1개소, 녹지 17개소, 공원 14개소, 유원지 1개소, 초ㆍ중ㆍ고 13개소, 문화시설 2개소 등이 각각 들어서게 된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