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 33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영등포, 망원, 양화, 이촌, 반포, 광나루 등 한강시민공원곳곳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배치돼 긴급한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게 된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시 소방방재본부(www.fire.seoul.kr) 및 각 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전화(3706-1713)로 접수하면 된다.
2004년 결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 293명으로 확대 운영돼 여름철 물놀이 사고 등을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