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중국 베이징에 설립한 아이캉(愛康)병원이 23일 베이징에 있는 캠핀스키호텔에서 공식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아이캉병원은 SK그룹과 중국 위생부 국제교류센터가 공동으로 설립한 병원 으로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의 시험영업 및 중국정부의 심사를 거쳐 이날부터 정식영업에 들어가게 됐다고 SK는 밝혔다.
유정준 SK㈜ R＆I부문장은 이날 개업식에서 “생명과학 분야는 SK가 미래의 중점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하고 있는 분야”라며 ”SK 아이캉병원이한중 의료교류를 추진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중국)=고진갑특파원 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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