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창업투자회사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 평가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창투사의 재무건전성과 투자활동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2월말 기준의 경영상태, 투자조합 결성 및 운영성과 등에 대한 전반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결과는 각 평가영역별로 진단서 형태로 개별 창투사에 통보되며 모태펀드 등 정부 공공기관 출자사업에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올해는 지난해 신규등록 창투사 등 15개사를 제외한 85개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8월까지 4개월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