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광고 논란을 일으킨 ‘착한 모니터’에 대해 홈플러스가 고객들에게 사과하고 제품 전체를 교환해 주기로 했다.
이날 홈플러스는 지난 24일 매장에서 선보였던 19만9,000원의 LED모니터(대우루컴즈의 스펙트럼 LED L240W)가 광고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됐다고 적혀있던 것과 달리 실제 제품에는 스피커가 들어있지 않아 고객들의 혼란을 일으킨데 대해 사과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제품 구매 고객들에게 광고와 똑같은 23.6인치 크기의 스피커 내장형 모니터를 제작, 내달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직원들이 직접 고객 자택을 방문해 새 제품으로 교환해 줄 계획이다.
교환을 원하지 않는 고객에게는 외장형 스테레오 스피커(3W X 2, Britz사의 BR-1300S WAVE)를 증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