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과 외식 사업, 음식재료 유통 전문기업인 ㈜아워홈이 충북 제천에 한방 바이오 기능 식품 및 전통 장류 식품 제조공장을 신축한다.
엄태영 제천시장은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준원 아워홈 대표와 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년간 2,29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아워홈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2015년까지 제천시 왕암동 제2산업단지 내 19만2,442㎡의 터에 한방 바이오 기능 식품 및 된장. 고추장 등 전통 장류 식품 제조공장 설립과 최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우선채용과 지역농산물 구매 등에 관한 내용에 관해서도 아워홈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아워홈의 투자가 완료되는 2015년에는 800여명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