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열린우리당,10·25 재보선 참패

한나라·민주 국회의석 1석씩 늘어…기초단체장 3곳 무소속 후보 당선

열린우리당,10·25 재보선 참패 한나라·민주 국회의석 1석씩 늘어…기초단체장 3곳 무소속 후보 당선 홍재원 기자 jwhong@sed.co.kr 관련기사 • 與 재보선 참패…"정계개편 불붙나" 촉각 10ㆍ25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국회 의석수를 각각 1석씩 늘렸다. 열린우리당은 이번 재보선에서도 전패해 2004년 총선 이후 재보궐 선거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25일 국회의원 2곳과 기초단체장 4곳 등 전국 9곳에서 실시된 재보선에서 이원복 한나라당 후보가 인천 남동을에서, 채일병 민주당 후보가 전남 해남ㆍ진도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경남 창녕군수 선거에서 한나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하종근 후보가 당선됐다. 전남 화순군수와 신안군수 선거에서는 민주당을 탈당한 전완준 후보와 하남 부시장 출신인 박우량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와 승리했다. 충북 충주시장에는 김호복 한나라당 후보가 선출됐다. 이밖에 광역의원 1곳(서울 금천구), 기초의원 1곳(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는 한나라당 후보가, 경남 밀양시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열린우리당은 한 곳에서도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이날 투표율은 34.1%로 잠정 집계됐다. 입력시간 : 2006/10/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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