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뉴 OB라거」 오늘부터 본격 시판

◎회오리공법 사용 상쾌한 맛 크게 강화OB맥주(대표 유병택)가 상쾌한 맛을 더욱 강화한 「뉴 OB라거」를 21일부터 본격 시판한다. OB맥주는 20일 OB라거 시판 2주년을 맞아 회오리 공법을 사용, 맥주의 속성인 상쾌한 맛을 크게 강화하고 보다 젊고 세련된 이미지의 상표를 채택한 뉴 OB라거를 개발해 21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OB라거는 당분간 생산을 지속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OB맥주는 이 제품이 최고급 원료와 특수 효모를 사용한 것은 물론 원료 투입량도 늘려 맛과 향 거품 색깔 등 맥주의 기본 특성을 극대화한 최고 품질이라고 자랑했다. 특히 자체 기술진이 청정공기 주입시스템을 통해 맥즙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어 회오리원심력을 생기게함으로써 맥주의 맛을 저해하는 잡미나 잡향을 제거하는 회오리바람 공법을 사용했다. 따라서 뉴 OB라거는 맥주 본래의 상쾌한 맛이 향상돼 늘 첫잔을 마시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OB맥주는 이와함께 상표도 백색과 청색을 대비시켜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며 중앙에 위치한 영문 「Lager」를 사선으로 배치해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하도록 변경했다. 유병택 사장은 이와관련, 『지난해말부터 서울과 수도권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OB라거의 여세를 뉴 OB라거가 이어받아 올 연말에는 반드시 시장점유율 1위를 탈환할 것』이라며 『특히 불요불급한 자산매각 등의 경영전략으로 올해는 수백억원의 흑자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남문현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